애드센스 승인 도전을 하다보면 가끔 이런 사유로 탈락이 됩니다. ‘탐색’이라는 이유죠. 그리고 아래에 몇 가지 사례가 나오는데, 그 사례는 탐색으로 거절되는 이유 중 하나에 대한 부연설명이더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애드센스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애드센스 탐색(navigation) 문제
애드센스 탐색 문제에 대해서는 애드센스의 콘텐츠 및 사용자 환경 페이지에 아주 상세하게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링크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탐색 문제는 그것보다 조금 더 포괄적인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링크를 해 놓은 페이지를 살펴보면, 이런 부분을 강조합니다. 비단 링크를 넣은 것에 대한 문제 뿐 아니라 사이트의 탐색 구조가 좋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탐색을 위해서 메뉴바를 제대로 구성하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지금 구축했던 일부 페이지들에 대해서 카테고리 설정이 잘못되었고 페이지 구성이 매력적이지 않은 모습으로 구축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감안하면 위에서 언급하는 메뉴 (메뉴 바) 구성이 형편 없었던 것이 떠오릅니다.
또한 정렬과 가독성, 기능, 정확성에 대해서도 애드센스가 따져 보는 것이죠. 사이트 구축을 할 때 테마나 티스토리 블로그의 스킨 등을 제대로 세팅해 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티스토리는 워낙 사이트가 단순하니 쉽기는 한데, 워드프레스는 테마 세팅을 할 때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확성도 잘 살펴봐야겠죠? 링크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카테고리 구성을 잘 하라고 하는 것도 보입니다. 주제별로 구성을 잘 해 놓으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시 말하면 잡블로그 보다는 전문적으로 한 두개의 주제에 집중하는 블로그로 키우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것이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와 서비스에서 연결되는 링크에 대한 주의점입니다. 누락된 페이지나 관련성이 없거나 혼동을 야기하는 페이지로 링크를 넣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이트의 테마나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이 없는 텍스트도 넣지 말라네요.
그런데 어차피 로봇이 글을 보고 해석하는 것인데, 이것에 대해 어떤 기준을 넣은 것일까요? 제대로 사이트에 글을 적어놓지 않으면 탐색 문제로 아주 쉽게 거절을 당하곤 합니다. 특히나, 무시무시하게 45일간 신청 금지를 당하게 되면 멘붕이 오는 것이죠.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새로운 사이트를 하나 새롭게 세팅해서 애드센스를 받는 것이 더 나은 상황이 됩니다. 45일까지 걸리지도 않는 애드센스 승인 과정이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처음 사이트를 세팅할 때 너무 빠르게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하지 마세요. 제대로 준비를 다 해 놓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애드센스 승인 거절에서 가장 많이 봤던 것 중 하나인 ‘탐색’ 문제가 링크만을 다루고 있지는 않은 것은 확실하네요. 그리고 페이지 내에서 동일한 콘텐츠가 반복되는 것도 탐색 문제로 걸고 넘어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보다 오히려 더 풀기 어려운 것이 바로 이 탐색 문제입니다. 그래도 글이 많아지고 방문자 수가 증가하면 애드센스 입장에서도 광고를 띄워줄 지면이 늘어나는 것이어서 결국은 승인을 내 줍니다.
참으로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이미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사람들의 상당수는 애드센스에서 별로 권장하지 않는 형태로 광고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현실은 이미 잘 알텐데, 뭐하러 이렇게 힘들게 애드센스 승인 과정을 유지하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1500글자 이상이 되는 글 최소 10개는 필수로 한다고 제대로 알려주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최소 10개는 그렇게 정성 포스팅을 하고 승인을 받은 후는 네 맘대로 운영을 하라고 하는게 낫겠죠.
아무튼 애드센스 승인이 되지 않으니 매일 이런 글만 적게 되는데, 이것도 조금 지칩니다. 빨리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