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코드 위치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애드센스에서 꼭 넣으라고 하는 코드를 html 페이지에 넣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 곳이나 넣으면 될까요? 당연히 아니겠죠. <head>와 </head>, 즉 html 문서의 머리 부분에 넣으라고는 하지만 정확한 위치까지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그럼 어디가 적절할까요? 한 번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코드 위치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코드이기도 하고, 애드센스 광고 송출을 위한 기본 코드이기도 한 코드를 넣는 것은 head에 넣어야 하는 것은 분명한데 위치는 애매하죠?

보통 넣는다고 할 때 아래 3가지 위치 중 한 곳에 넣을 것 같습니다.

  • head 태그 바로 뒤 (다른 어떤 것보다 애드센스를 앞에 둔다!)
  • head ~ /head 중간 정도 (다른 정보 좀 불러온 뒤 광고를 인지시킨다)
  • /head 태그 바로 앞 (다른 중요 헤드 정보 다 먼저 보내고 그 다음에 광고를 개시해 본다)

이렇게까지 글을 쓰면서 생각해 보니, 저의 생각에는 /head 태그 바로 앞, 즉 head 태그가 닫히기 전에 넣는 것이 맞겠다는 느낌적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들었습니다.

웹문서를 우리가 보는 것은 브라우저에 보여지는 모습만 보고 있지만, 이런 코드로만 이해를 해야 하는 머신의 경우 어떻게 글을 이해하고 반응해야 할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 애드센스는 어떻게 광고를 결정할까요? 일단 스크립트가 호출이 되면 그 이후에 있는 코드들을 분석해서 이제 어디에 광고를 노출해야겠다고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단 호출이 되고 나서 이후에 메타 태그가 잔뜩 있고, 웹폰트를 불러오는 링크 들이 막 나오고, 구글 애널리틱스 태그 등이 연속해서 나오는 위치인 head 바로 뒤는 정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중간도 마찬가지겠죠. 정보가 막 올라오기는 하는데, 뭔가 앞 내용과 연결이 되는 듯하면서도 아닌 듯 하니, 헷갈리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즉, 애드센스 코드 입장에서는 head의 다른 내용이 다 로드 된 이후에 애드센스를 로드함으로써 본문 내용과 광고 송출에만 신경을 쓸 수 있게 해 주는 위치가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의 추천하는 애드센스 코드 위치는 </head> 태그 바로 위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사이트 전체에 영향을 주는 일부 스크립트를 사용할 때 </body> 바로 앞에 두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본문에 영향을 주지 않고, 스크립트 본연의 기능만 나중에 로드하라는 의미로 그곳에 넣는 것이겠죠.

따라서, 애드센스 코드 넣으려고 하시는 분들은 다른 곳에 넣을 것 고민하지 마시고 </head> 태그 바로 앞에 붙여 넣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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