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세계에서는 서두르는 것은 곧 폭망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저 순수히 백링크용으로 사용을 하면 되는 것을 굳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보겠다고 도전을 한 것이 벌써 몇 개월째인데, 당연히 그 의도를 간파한 구글은 승인을 해주지 않는다.
도전하고 실패한 기록을 살펴보니, 자주하기도 했다. 서둘러봤자 빨리 망한다는 것을 알면서 왜 그랬을까.
본질 다지기
앞으로 이 블로그는 본질이 잘 다져질 때까지 원래 사용하려고 하던 의도로 주로 사용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 보게 되었다. 애드센스에서 아무런 사유도 없이 거절이 되는 것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 진짜로 가치도 없고, 탐색 구조도 엉망이라고 본 것이다.
아니면 여러 사이트를 동시에 신청한 것들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런 경우 해야 할 일은 딱 하나다. 더 이상의 무의미한 신청을 멈추고 본질을 다져서 제대로 된 글을 쓰는 것이다.
제대로 된 블로그를 하려면 글을 하나 정성스럽게 잘 포스팅을 하고, 해당 사이트로 다른 곳에서 추천을 해 주는 방식으로 링크 뿌리기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조금씩 시도를 해 보다 보면 메인사이트가 잘 될 것이다.
앞으로는 그런 위주로 쓰려고 했던 본질에 충실하게 사이트를 운영하면 될 것이다. 지금 내가 사이트가 부족한 것도 아니지 않은가? 괜히 힘빼는데 더 이상의 시간 낭비를 필요가 없다.
따라서 서두르지 않고, 지금 상태에서 이제는 본질을 제대로 파악해서 내실을 다지는 상황으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선회해야겠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구글 블로그 설정이다.
구글 블로그 주소 자체로 한 번 애드센스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싶기도 하다.
앞으로의 방향
앞으로는 정성 포스팅이 잘 되어 있는 아주 좋은 글들을 추천하는 것 위주로 방향을 바꿀 것이다. 내 글을 추천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포스팅도 추천할 수 있다.
어찌 되었든 좋은 정보를 빠르게 공유해 보려고 하는 것이 이 사이트의 본질적인 목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