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신청서를 아주 잘 적으셔야 합니다.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하느냐. 내가 브런치를 통해서 어떤 글을 길게 이어가면서 하나의 작품 (브런치북이나 매거진)을 완성할 것인지, 그 의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브런치 작가 신청 요령
글을 아주 잘 써야 하는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맞춤법만 크게 틀리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브런치 심사팀이 볼 때, 이 작가는 그래도 몇 개의 글을 잘 써서, 다른 사람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
이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런치 작가 신청 후기 보러가기 : 핵심은 이것입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위해 글쓰기를 하시는 분들은 쉽게 할 수 있겠는데, 브런치는 수익이 관련된 것은 아니어서 글로만 심사자에게 뭔가 더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면 되는 것입니다. 브런치 작가 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브런치를 개설한 후에 글을 꼭 많이 써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브런치는 순수한 글을 쓰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라고 만들어진 곳이 브런치니까요.
하지만 브런치는 의외로 검색도 됩니다. 모든 글들이 구글 색인이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구글에 색인이 되면 생각보다 높은 순위에 브런치 글이 꽂힙니다.
그래서 그걸 이용해서 자신의 콘텐츠로 가는 백링크로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그게 효과적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렇게 가끔 해 줄 필요는 있겠죠. 브런치라는 나름 괜찮은 사이트에서 내 글로 링크가 걸려 있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브런치 작가는 뭔가 내가 남들과는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글을 아주 잘쓰고 못쓰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글보다는 내용, 형식이 중요합니다. 남들이 이건 읽어볼만 하겠구나 싶은 그런 글들을 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