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에 Instant Indexing 기능을 사용하면 구글 서치콘솔에 색인 요청하는 것을 매우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기존의 내 다른 블로그 글들도 쉽게 인덱싱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서치콘솔 API를 이용해서 세팅하는 방법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 방법에 대해서는 해당 플러그인을 만든 RANK MATH에서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캡쳐 화면을 보면서 따라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진 않아요.
랭크매쓰 구글 API 세팅하기
우선 랭크매쓰의 Index Now 기능을 위해 구글 서치콘솔 API 세팅 방법을 보고 와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Json 파일을 하나 다운받게 되는데 그 파일을 가지고 랭크 매쓰에서 업로드를 해서 인스턴트 인덱싱이 가능하도록 세팅을 해 두어야 합니다.
그 다음 과정은 서치콘솔에 사용자 추가를 하는데, 이때 등록되는 서치콘솔의 구글 계정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받은 계정하고 달라도 됩니다. API를 위한 사용자 추가만 해 주기 때문에 A 계정으로 등록을 했어도 서치콘솔 B, C, D 계정에서 사용자 추가를 같은 구글 클라우드의 서비스 ID를 쓰면 되는 것입니다.
어차피 하루에 글을 200개씩 작성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로 전부 돌려써도 상관 없습니다. 그것이 부족하다면 여러 서비스 계정을 만들어서 모두 소유자 인증을 해 버리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사용자를 추가한 모든 사이트의 글들을 쉽게 인덱싱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 글 인덱싱 요청하기
수동으로 인덱싱을 요청하는 기능을 만들어 놓은 사이트가 있기는 합니다. Online Google Indexing API Tool For Instant Indexing 2022 기능을 사용하면 일단 받아 놓은 json 파일만 있다면 언제든 여러 URL을 복사해서 이곳에 넣고 결과를 기다리면 업데이트 되는 것을 볼 수 있죠.
하지만 이곳은 애드센스 광고가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조금 불편합니다. 애드센스 광고가 내용의 일부를 가려서 내가 요청한 것에 대한 결과를 보려면 애드센스가 작아지게 클릭을 해 줘야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그런 같은 공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랭크매쓰의 인스턴트 인덱싱 콘솔입니다. 이곳에 들어가야 하는 주소가 꼭 해당 워프의 주소가 아니어도 되는거잖아요?
생각해 보면 사용자 속성만 추가를 해 놓은 블로그 어느 곳이든 인덱싱 요청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스턴트 인덱싱의 콘솔에 들어가면 URL입력하는 칸이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사이트는 20개씩 밖에 지원을 안해줍니다. 하지만 이곳은 몇개라고 보입니까? 100개라고 보입니다. 구글은 100개씩 2번 하면 하루 쿼터를 다 사용합니다. 아무튼 획기적입니다. 이 기능을 이요하면 아주 쉽게 구글 인덱싱 요청을 할 수 있어요.
사이트맵 엑셀로 가져오기
이럴 때 유용한 기능중 하나가 사이트맵을 엑셀로 바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사이트맵 엑셀로 가져오기 참조해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면 됩니다. 엑셀에서도 지원해 주면 좋을텐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사이트맵 파일 자체의 구조는 어려운 게 아닌데, URL만 가져오려니 번거롭긴해서 이런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가져온 다음에 URL 칸에 복사하면 됩니다. 구글 시트에서 셀이 나눠져 있어도 텍스트입력 칸에 복사를 하면 주소만 붙습니다.
이 방식을 사용해서 구글 인덱싱을 보다 쉽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