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블로그에 글을 쓰고 나면 해당 글이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에 노출이 되게 색인을 기다리게 됩니다. 블로그가 아주 활발히 잘 돌아가는게 아니면 구글이나 네이버 색인이 매우 빠르지는 않은 편이어서 수동으로 색인 요청을 하게 되는 편이죠.
하지만 막상 구글 서치콘솔에 접속해서 하나씩 색인 요청을 하려고 하면 하나 요청하는데도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글 인덱싱 API 이용해 보기
하지만 구글은 이런 것에 대한 API도 다 만들어 두었습니다. 해당 API를 이용하면 우리가 글을 쓰고 서치콘솔에 별도로 접속할 필요가 없이 API를 이용해서 색인 요청을 바로 해 버리면 됩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지 전혀 감을 못 잡았으나, 선구자들이 먼저 간 길을 따라가기만 하니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할 때 여러 블로그에 여러 서치콘솔 계정이 따로 있는데 서로 호환이 될런지가 가장 궁금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서치콘솔에 추가하는 ‘소유자’ 계정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만든 계정과 다른 구글 계정이어도 됩니다.
즉, 하나만 API를 만들어 놓고 Json 파일을 다운 받으면 그 파일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서비스 계정은 어떤 서치콘솔에 연결해도 다 통한다는 것입니다.
API로 구글 인덱싱 요청
하지만, 다 만든 이후에 수동으로 요청하기 위해서는 파이썬 코딩이 필요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전혀 할 줄 모르거든요. 그러나, 이것도 능력자가 모두 만들어 놓았습니다.
인덱싱 API를 활성화 한 다음에 다운받은 Json 파일만 있으면 구글 인덱싱 API 요청 페이지에서 정말 쉽고 간편하게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요청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이름, 이메일주소 (대충 적어도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Json 파일과 인덱싱 요청할 URL입니다.
20개씩 끊어서 요청할 수 있는데, 20개를 요청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입니다. 200개까지 요청을 할 수 있으니 10분도 안 걸려서 200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서치콘솔에서 수동 색인 요청은 10개가 끝인데, 200개까지 API가 허용해 주니까 매우 효과적입니다. 앞으로 구글 인덱싱을 시키는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랭크 매쓰에 셋업하기
랭크 매쓰라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에서도 인스턴트 인덱싱이 지원됩니다. 글을 쓰자마자 지원되는지 여부까지는 아직 확인해 봐야하지만, 여러 글을 한꺼번에 배치 형태로 만들어서 색인 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제는 글을 더 잘 써야겠습니다. 글을 쓰고 빠르게 색인 요청이 들어가도록 만들 수 있으니, 색인 요청하는데 걸리던 시간을 다른데 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사용방법은 이제 아는데, 이걸 다른 사람에게 설명은 잘 못하겠네요. 그냥 저 혼자 알아서 잘 써먹어야겠습니다. 만들어 주신 분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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